김녕미항 브랜딩, 2020
김녕미항
김녕미항은 김녕항 바로 앞에 있는 무항생제광어회 전문식당이다. 화려한 도시에 위치한 게 아닌,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난 바다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곳이다. 식당을 알릴만한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필요했다.
김녕미항을 말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세 가지로 추려냈다. 광어, 등대, 바다. 마침 클라이언트는 원하는 바가 확실했다. 심볼로고를 제작하되 등대, 해, 달, 별, 광어가 필수로 들어가길 원했다.
들어가는 요소가 적은 편은 아니었다. 추후 굿즈 제작도 염두해두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디자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서치에 들어갔다. 먼저는 각 요소를 따로따로 서치해 어떤 형태들을 띄고 있는지 확인하며 요소의 배치나, 쉐입 형태에 대해 생각했다.
요소의 주인공은 광어와 등대로 잡았다. 다른 요소들에 비해 크기를 최소화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김녕미항을 말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나머지 요소인 자연은 배경으로 표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가장 첫번째로 고민한 건 광어였다. 광어의 모양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사진을 보면 그때서야 아, 이게 광어구나? 할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라인과 요소만 남겼고 최대한 귀엽게 표현하려고 했다. 대신 광어 전문가이신 클라이언트를 통해 전문가가 봐도 광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모습으로 수정을 거쳤다.
등대는 바다 위를 비춘다. 광어는 바다 아래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등대 아래엔 출렁이는 바다 물결, 그리고 그 아래엔 광어로 자연스럽게 구도가 잡혔다. 본인은 주로 포토샵을 많이 사용해서 메인 툴은 포토샵이다. 해당 작업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모든 드로잉을 일러스트로 그려보았다. 벡터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일러스트는 장점이 뚜렷한 툴임이 분명했다.
앞에서 말했듯 김녕미항은 일반적인 제주 관광지와는 다르게 조용한 김녕항에 덩그러니 있는 느낌을 준다. 제주도민들이 더 많이 올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직관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작업했다. 좌측 A타입은 남녀노소 누가 봐도 귀여울 수 있도록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제작했고, 우측 B 타입은 선이 많은 대신 깔끔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가장 첫번째로 고민한 건 광어였다. 광어의 모양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사진을 보면 그때서야 아, 이게 광어구나? 할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라인과 요소만 남겼고 최대한 귀엽게 표현하려고 했다. 대신 광어 전문가이신 클라이언트를 통해 전문가가 봐도 광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모습으로 수정을 거쳤다.
등대는 바다 위를 비춘다. 광어는 바다 아래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등대 아래엔 출렁이는 바다 물결, 그리고 그 아래엔 광어로 자연스럽게 구도가 잡혔다. 본인은 주로 포토샵을 많이 사용해서 메인 툴은 포토샵이다. 해당 작업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모든 드로잉을 일러스트로 그려보았다. 벡터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일러스트는 장점이 뚜렷한 툴임이 분명했다.
앞에서 말했듯 김녕미항은 일반적인 제주 관광지와는 다르게 조용한 김녕항에 덩그러니 있는 느낌을 준다. 제주도민들이 더 많이 올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직관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작업했다. 좌측 A타입은 남녀노소 누가 봐도 귀여울 수 있도록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제작했고, 우측 B 타입은 선이 많은 대신 깔끔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 일부 사진은 김녕미항 네이버 리뷰에서 발췌했습니다. 문제시 연락주세요.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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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여도
100%